어르신, 안녕하세요? 우리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 건강도 그만큼 소중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살면서 때로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답답함이나 슬픔 같은 감정들이 마음속에 가득 찰 때가 있답니다. 그럴 때 그림이나 색깔 같은 미술 활동이 우리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몸도 마음도 함께 보살피는 소중한 시간
우리 어르신들의 몸이 아플 때,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치료받고 회복하는 데 힘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감정들은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기 쉽지요. 하지만 기사 속 전문가 분들도 말씀하셨듯, 우리 마음속 감정들은 좋았다가도 슬퍼지고, 괜찮은 듯하다가도 문득 다시 걱정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계속 반복될 때가 많답니다. 이 모든 감정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몸과 마음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야 몸도 더 잘 회복될 수 있다는 사실, 아마 어르신들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는 활동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답답함이나 슬픔, 때로는 알 수 없는 불안감까지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는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하지만 미술 활동을 할 때는 어떤 색을 고를지, 무엇을 그릴지 어르신이 직접 선택하면서, 잠시 잊었던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는 기쁨과 ‘내가 삶의 주인이구나’ 하는 긍정적인 느낌을 다시 찾으실 수 있답니다. 이런 작은 선택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때로는 머릿속에 끊임없이 걱정이나 복잡한 생각들이 맴돌며 잠시도 쉬지 못하게 만들 때가 있지요? 이것을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생각의 고리'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럴 때 잠시 그림에 집중하면서 그 '생각의 고리'를 멈추고, '무슨 색으로 칠해볼까?', '어떻게 표현해볼까?' 하는 다른 생각으로 바꿔볼 수 있어요. 그 짧은 시간이 어르신의 마음을 쉬게 하고, 답답했던 감정을 시원하게 환기시켜 줄 소중한 순간이 될 수 있답니다.
또한, 기사에서도 나오듯이, 미술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사함이나 미안함을 전하며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도 좋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해도 좋지요.
어르신, 그림으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보세요!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괜찮아요. 잘 그릴 필요도 전혀 없답니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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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색칠하기
비싼 미술 도구도 필요 없어요. 집에 있는 색연필, 크레파스, 심지어 볼펜도 괜찮아요. 예쁜 그림을 잘 그릴 필요도 전혀 없답니다. 그냥 마음에 드는 색깔을 골라 스케치북이나 종이 위에 점을 찍거나 선을 긋고, 또는 동그라미나 네모를 칠해보세요. 규칙 없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움직여 보세요. 그 자체로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씩 풀어질 수 있답니다. -
잡지 속 이야기로 나만의 그림 만들기 (콜라주)
오래된 잡지나 신문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셨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글자, 색깔 등을 가위로 오려보세요. 그리고는 빈 종이 위에 풀로 붙여서 나만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어떤 그림을 오릴까?', '어디에 붙이면 예쁠까?' 고민하는 동안, 어느새 즐거움과 함께 창의적인 생각들이 샘솟을 거예요. 거창한 예술 작품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저 오리고 붙이는 즐거움에 집중해 보세요. -
자연에서 온 선물로 그림 꾸미기
맑은 날 공원이나 집 주변을 산책하시면서 땅에 떨어진 예쁜 나뭇잎, 꽃잎, 작은 돌멩이 같은 것들을 주워보세요. 그리고 집에 와서 스케치북이나 종이 위에 풀로 붙여 그림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주운 것들을 그대로 붙여도 좋고, 나뭇잎으로 사람 얼굴을 만들거나 꽃잎으로 예쁜 옷을 꾸며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자연의 색깔과 모양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행복했던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내기
눈을 감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나, 보고 싶은 가족, 친구 얼굴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그 장면이나 얼굴을 연필이나 색연필로 간단하게 그려보는 거예요.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그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속에 스며드는 따뜻한 감정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것이랍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되살아나고, 마음에 잔잔한 미소가 번질 거예요.
어르신, 미술 활동은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랍니다. 내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보고,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는 그 자체로 충분해요. 오늘부터 조금씩이라도 내 마음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 현재 약을 복용 중이시거나 특정 질환으로 치료받고 계시다면,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시기 전에 주치의 선생님과 먼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늘 조심하고 지혜롭게 선택해 주세요. 우리 어르신들 모두의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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