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맛있는 음식 드시고 환하게 웃으려면 튼튼한 잇몸이 정말 중요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어르신들께서 병원을 가장 많이 찾으시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잇몸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해요. 오늘은 우리 잇몸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잇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 혹시 놓치고 계신가요?

어르신, 잇몸이 아프거나 불편하면 식사하시는 것도 힘들어지고,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지요. 잇몸 건강은 생각보다 많은 분이 고민하는 문제라고 해요. 그런데 잇몸 질환은 초기에 뚜렷한 통증이 없어서 ‘침묵의 병’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일이 반복된다면, 우리 잇몸이 어르신께 보내는 작은 신호일 수 있어요. 이런 증상들이 바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잇몸 문제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찌꺼기와 세균이 엉겨 붙어 생기는 ‘치태’라는 끈적한 막 때문에 주로 발생해요. 이 치태를 깨끗하게 없애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단단한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치석 표면에는 세균이 더 쉽게 달라붙고, 결국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답니다. 처음에는 잇몸만 붓는 가벼운 염증(치은염)일 수 있지만, 그대로 두면 잇몸 안쪽 뼈까지 영향을 줘서 나중에는 이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살피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지요? 이런 이유로 잇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오늘부터 실천! 튼튼 잇몸 만드는 생활 습관

자, 그럼 이제 우리 잇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어르신께서 오늘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어렵지 않으니, 하나씩 따라 해 보세요.

  1. 칫솔질은 정성껏, 잇몸까지 꼼꼼하게 하세요.
    식사하신 후에는 꼭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단순히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라,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경계 부위를 부드럽게 쓸어 올리듯, 또는 쓸어 내리듯 세심하게 닦아 주세요. 너무 세게 닦으면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고 힘을 빼고 닦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2~3분 정도 충분히 투자해서 입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는 데 집중해 주세요. 칫솔질만 잘해도 대부분의 치태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2. 치실과 치간 칫솔로 숨은 때를 없애세요.
    칫솔만으로는 치아와 치아 사이, 그리고 잇몸 틈새에 낀 음식 찌꺼기와 치태를 모두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숨어 있는 세균 덩어리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어요. 처음에는 사용법이 조금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히 사용하시면 잇몸이 훨씬 개운하고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자신에게 맞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는 가까운 치과나 약국에 문의해 보세요.

  3.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잇몸 건강을 확인하세요.
    우리 잇몸은 어르신 혼자서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답니다. 1년에 한두 번 정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셔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아요. 스케일링은 아무리 칫솔질을 잘해도 생길 수 있는 딱딱한 치석을 전문적으로 제거해 주는 방법이에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잇몸 속 문제도 치과 선생님이 일찍 발견해서 치료해 주실 수 있답니다. 일찍 발견하면 훨씬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요.
    혹시 지금 드시고 계시는 약이 많거나 지병이 있으신 어르신께서는 치과 방문 전 반드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잇몸 치료나 스케일링을 받아도 괜찮은지 확인해 주세요. 예를 들어, 혈액 응고를 늦추는 약을 드시는 분들은 치료 시 출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알려드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4. 건강한 식습관으로 잇몸을 튼튼하게 하세요.
    잇몸 건강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끈적이는 간식은 치태를 더 많이 만들고 잇몸 건강에 좋지 않으니 줄이는 것이 좋고요, 대신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잇몸 건강은 물론 몸 전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세균이 과도하게 번식하는 것을 막는 데 좋습니다.

어르신, 잇몸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작은 습관들을 바꾸어 나간다면 충분히 튼튼하게 지킬 수 있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꼭 기억하시고, 밝은 미소와 맛있는 식사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어르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