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가 많이 보이시죠? 여름철 불청객 모기는 잠 못 들게 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건강을 위협하기도 해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최근 뉴스에서 '일본뇌염'이라는 병 때문에 경보가 발령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혹시 걱정하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쉽고 따뜻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모기와의 전쟁, 일본뇌염을 알아두면 좋아요!

얼마 전, 질병관리청에서 대구 지역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모기가 사람을 물 때 우리 몸으로 들어와 뇌를 아프게 할 수 있는 작은 세균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거예요. 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작년보다 모기가 더 일찍 우리 주변에 나타나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처음에는 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머리가 아플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머리가 어지럽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등 뇌가 손상될 수도 있답니다. 특히 우리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젊은 사람보다 약해 더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미리 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병이랍니다.

어르신을 위한 슬기로운 모기 대처법

우리 어르신들이 집에서나 바깥에서 모기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실천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해보세요!

  1.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집 안에서는 모기장을 꼭 치고 주무세요. 혹시 모기장이 없다면 방충망에 구멍이 난 곳은 없는지 확인하시고, 잠들기 전에는 모기향이나 전자 모기약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산책이나 텃밭 일을 하실 때는 긴 팔,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줄여주세요. 밝은 색 옷은 모기를 덜 유인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 모기 물리는 것을 막아주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니, 혹시 피부가 민감하시거나 다른 약을 바르고 계시다면 주치의 선생님께 먼저 여쭤보고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 모기가 살 곳을 없애주세요!

    • 모기는 고여 있는 물에 알을 낳고 번식한답니다. 집 주변에 버려진 화분 받침대나 물통, 폐타이어 등 고인 물이 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깨끗하게 치워주세요. 작은 웅덩이도 모기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으니 신경 써주시면 좋습니다.
    • 텃밭에 물을 주고 남은 물통은 뒤집어 놓거나 비워두는 것이 좋고, 화병의 물도 자주 갈아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3. 예방접종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막을 수 있는 병이랍니다. 만 50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는 예방접종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어요.
    • 혹시 지금 약을 드시고 계시거나 지병이 있으신 어르신이라면, 예방접종을 맞기 전에 꼭 주치의 선생님과 먼저 상의하셔야 합니다. 내 몸 상태에 맞춰 어떤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안전한지, 주치의 선생님께서 가장 잘 알려주실 거예요.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여름, 모기 걱정 없이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꼭 실천해 보세요.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어르신의 건강을 튼튼하게 지켜줄 거예요. 항상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