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녕하세요? 요즘 마음 편안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우리 인생길 걸어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살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참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그렇고, 우리 어르신들도 이런저런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을 때가 있을 거예요.
가끔 뉴스에 보면 젊은 연예인들이 "마음이 힘들어서 몸까지 아팠어요" 하고 고백하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이번에 가수 에릭남 씨도 활동 중에 갑자기 팔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듯한 증상까지 겪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고 해요.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서 밥도 잘 못 드셨다고 하니,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이런 이야기가 남의 일 같지 않게 들리는 어르신들도 계실 것 같아요.
가슴이 철렁하고, 숨 쉬기 힘들 때… '마음의 감기'를 의심해보세요
에릭남 씨처럼 갑자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숨쉬기가 답답하며, 식은땀이 나거나 어지러움, 손발 저림 같은 증상을 느끼는 것을 우리 몸이 보내는 아프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 전문가들은 이런 상태를 "공황장애"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마치 몸살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마음의 감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거예요.
이런 증상은 대개 심한 스트레스를 겪을 때 몸이 감당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마음이 힘들고 지치면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갑자기 공포감이 몰려오거나,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이런 공포스러운 증상은 대개 짧게는 몇 분, 길게는 10분 정도 최고조에 달했다가 서서히 가라앉는다고 해요. 하지만 한 번 겪고 나면 '또 그럴까 봐' 미리 불안해지는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르신, 이런 증상들이 그저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도움이 필요해요!' 하고 외치는 소리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어르신을 위한 마음 돌보는 실천 방법
혹시 어르신도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다거나, 손발이 저리고 어지러운 증상을 겪으신다면 아래의 방법들을 참고해보세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치의 선생님과 먼저 이야기 나누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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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선생님께 꼭 말씀드리세요.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숨쉬기 어려운 증상은 심장이나 다른 질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혈압약, 당뇨약 등 다른 약을 복용하고 계신 어르신이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기지 마시고, 반드시 주치의 선생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선생님과 상의 없이 스스로 판단하거나 약을 드시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리 몸이 힘들어한다는 신호를 보낼 때가 많습니다. 매일 아침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동네 산책을 해보세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시거나, 소박한 취미 생활로 마음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한 친구나 가족들과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도 큰 위로가 된답니다. 몸이 힘들면 마음도 힘들고, 마음이 힘들면 몸도 힘들다는 것을 기억하고 서로를 잘 돌봐주세요. -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사가 중요해요.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습관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몸이 튼튼해야 마음도 튼튼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런 작은 실천들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든든한 힘이 되어줄 거예요. -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지혜랍니다.
'마음의 감기'는 혼자 끙끙 앓는다고 해서 저절로 낫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후,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와 같은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처럼, 마음이 힘들 때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혜로운 행동이에요.
어르신, 우리 몸과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소중히 돌봐주어야 하지요. 혹시라도 몸과 마음이 힘들다는 신호를 보낸다면, 외면하지 마시고 꼭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을 망설이지 마세요. 어르신의 건강하고 편안한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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