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녕하세요? 혹시 '아이고, 허리야!' 소리가 절로 나오실 때가 있으신가요? 앉아만 있어도 뻐근한 허리 때문에 힘드실 거예요. 오늘은 소중한 허리를 편안하게 지켜드리는 따뜻하고 쉬운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오래 앉거나 같은 자세 오래 하면 허리가 더 힘들어져요
우리 몸의 중심인 허리는 평생 고생이 많았지요. 특히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텃밭에서 허리를 숙여 일하고, 부엌에서 오래 서서 요리하는 등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몸을 비트는 동작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답니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허리에 실리는 압력이 더 커요. 여기에 허리를 구부리면 허리뼈 사이의 연골(디스크)에 가해지는 힘이 더욱 늘어납니다. 피로가 쌓이면 혈액 순환이 둔해져 근육 회복이 더디고, 자기도 모르게 자세도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이런 자세들이 계속되면 허리가 뻐근하고 아플 뿐만 아니라,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혹시 예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으셨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잘 살펴주셔야 합니다.
어르신, 우리 허리를 위한 따뜻한 습관을 길러봐요!
- 바른 자세와 자주 움직이기: 앉으실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발바닥을 바닥에 모두 붙여주세요. 푹신한 소파보다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 계실 때는 30분에서 1시간마다 잠시 일어서서 허리를 펴고 기지개를 켜거나 가볍게 걷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부드러운 스트레칭: 몸이 굳지 않도록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세요. 의자에 앉은 채로 허리를 좌우로 아주 부드럽게 돌리거나, 팔을 위로 쭉 뻗어 옆구리를 늘려주는 동작 등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이불 위에서 몸을 살랑살랑 움직여 주시면 좋답니다.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멈추셔야 해요.
- 허리 따뜻하게 해주기: 찬 기운은 피하고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날씨가 쌀쌀하거나 에어컨 바람이 셀 때는 허리에 얇은 담요를 덮어주시거나, 따뜻한 찜질팩을 이용해 허리 부위를 감싸주시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반신욕이나 족욕도 좋답니다.
- 물건 들 때 주의하기: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손주를 안아 올리는 등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숙여 들면 허리에 큰 부담이 갑니다. 항상 무릎을 구부려 앉듯이 몸을 낮추고 물건을 몸에 가깝게 붙여 들어 올리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허리를 보호할 수 있어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무거운 물건은 되도록 들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어르신, 허리가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무시하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따뜻한 방법들로 소중한 허리를 잘 돌봐주세요. 혹시 허리 통증이 계속되거나, 다리 저림이나 당김 증상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어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금 복용하고 계신 약이 있다면 새로운 건강 관리 방법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의사 선생님이나 약사님께 여쭤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늘 어르신의 건강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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