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녕하세요? 요즘 밤잠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신가요? 간밤에 푹 주무셨는데도 아침에 몸이 개운하지 않거나 낮에 자꾸 졸리시다면, 오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숨 쉬는 것에 문제가 생기는 '수면무호흡증' 때문일 수도 있답니다.

밤새 우리 숨길이 혹시 불편하진 않았을까요?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숨을 잠시 멈추거나,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증상을 말해요. 단순한 코골이와는 다르답니다. 숨 쉬는 길이 좁아지거나 막혀 호흡이 멈추면 우리 몸에 산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밤새 잠을 잔 것 같아도 몸은 충분히 쉬지 못해 늘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지요. 특히 나이가 들면서, 혹은 혈압이나 당뇨처럼 가지고 계신 만성질환이 있다면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낮에 자꾸 졸리고, 아침마다 머리가 아프거나 집중하기 어렵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꼭 상담해 보세요. 잠자는 동안 숨을 헐떡이거나 잠시 멈췄다가 다시 크게 쉬는 모습을 배우자나 가족분이 보셨다면 더욱 그렇답니다.

어르신을 위한 실천 방법

  1. 옆으로 누워 주무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자면 혀가 뒤로 밀려 목구멍이 좁아질 수 있어요. 옆으로 누우면 숨길이 더 넓어져 편안하게 숨 쉬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옆으로 돌아눕는 베개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잠자리 전에는 술이나 담배를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올 것 같지만, 오히려 기도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숨길을 더 막을 수 있답니다. 담배도 기관지에 좋지 않으니 잠자리 전에는 삼가주세요. 혹시 주치의 선생님께 처방받은 약 중 수면제나 안정제가 있다면, 복용 전 반드시 선생님과 상의하여 수면무호흡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3. 가볍게 몸을 움직여 적정 체중을 유지해 보세요.
    몸무게가 늘면 목 주변에도 살이 붙어 숨길이 좁아지기 쉽습니다.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처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몸을 움직이시면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답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도 좋지요.

  4. 증상이 의심되면 주치의 선생님께 꼭 말씀드려 보세요.
    심한 코골이, 밤새 숨을 헐떡이거나 멈추는 모습, 낮 동안의 심한 피로감이나 졸림 등이 느껴지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주치의 선생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어르신께 맞는 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답니다.

편안하고 깊은 잠은 우리 몸과 마음에 정말 좋은 보약이지요. 오늘 드린 말씀 참고하셔서 어르신의 잠자리가 더욱 편안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