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혹시 술 한 잔만 드셔도 얼굴이 금세 붉어지시는 편이신가요? 많은 분들이 '술이 약해서 그렇다'고 가볍게 여기시지만, 사실 우리 몸이 보내는 아주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답니다. 최근 배우 김남길 님도 이런 경험을 털어놓으셨다고 해요. 오늘은 우리 몸이 술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술 한 잔에 얼굴이 붉어지는 건, 우리 몸의 '빨간불' 신호예요

우리가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는데요. 이때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좋지 않은 물질이 생겨요. 보통은 'ALDH2'라는 효소가 이 물질을 해롭지 않게 바꿔주는데, 이 효소의 기능이 약한 분들은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몸속에 오래 남아 있게 된답니다.

그럼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물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등 여러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특히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몸이 보내는 '빨간불'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억지로 술을 더 마신다고 해서 몸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니, 절대 무리하지 마셔야 해요. 특히 여러 가지 약을 드시거나 만성 질환이 있으신 어르신께는 더욱 중요하답니다.

어르신, 내 몸을 위한 지혜로운 음주 생활은 이렇게 해보세요

  1.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세요.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럼증, 두통, 속 쓰림 같은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더 이상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 몸이 '이제 그만!' 하고 보내는 신호임을 기억해주세요.

  2. 음주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천천히 마시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보다는, 아예 마시는 술의 양을 줄이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내 몸을 아끼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어쩔 수 없이 술자리에 가실 때는 술 대신 차나 물을 드시며 분위기를 함께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빈속에 술을 드시거나 한꺼번에 많이 드시는 것은 피해주세요.

  3. 약을 드시거나 만성 질환이 있다면 특히 조심하세요.
    당뇨, 고혈압, 간 질환, 위장 질환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계시거나 꾸준히 약을 드시는 어르신이라면, 술이 몸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술과 약이 상호작용하여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술을 드시기 전에는 꼭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답니다.

어르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서는 내 몸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이는 지혜가 필요하답니다. 술자리에서 타인의 권유보다는 내 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멋진 어르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