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시느라 주방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셨겠어요. 매일 우리 밥상에 오르는 건강한 음식들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도구가 바로 도마이지요. 하지만 이 도마가 자칫하면 우리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도마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눈에는 안 보여도 숨어있어요! 도마 속 세균 이야기
어르신, 우리가 칼질을 하다 보면 도마에 작은 칼자국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이 작은 흠집들 속에 음식물 찌꺼기나 물기가 들어가면 세균들이 아주 빠르게 번식한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여도, 사실은 보이지 않는 세균들이 그 안에서 득실거릴 수 있다는 것이에요. 특히 나무 도마는 플라스틱 도마보다 틈이 많아서 세균이 더 쉽게 숨어들 수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교차 오염'이라는 것이 있어요. 쉽게 말해, 생닭이나 생선을 썰었던 도마에 채소나 과일을 썰면, 고기에 있던 나쁜 세균들이 채소로 옮겨갈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이런 세균들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니, 꼭 미리 막아야 한답니다.
어르신을 위한 도마 관리 실천 방법
여기서부터는 어르신들이 주방에서 바로 실천하실 수 있는 쉽고 따뜻한 도마 관리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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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를 여러 개 준비하거나, 양면 도마를 활용하세요.
고기나 생선을 썰 때 쓰는 도마와 채소, 과일을 썰 때 쓰는 도마를 따로 구분해서 사용하면 세균이 옮겨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만약 도마를 여러 개 두기 번거로우시다면, 앞뒤 면을 다르게 쓰는 양면 도마도 아주 좋은 방법이랍니다. 사용하실 때 헷갈리지 않도록 고기용, 채소용으로 표시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깨끗하게 씻고, 뜨거운 물로 소독해 주세요.
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중성세제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끓는 물(80도 이상)에 1분 정도 담가 소독하거나, 뜨거운 물을 충분히 부어 헹궈주시는 것이 좋아요. 뜨거운 물을 사용하실 때는 항상 화상에 주의하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김치나 생선 같은 냄새나 얼룩이 남았다면, 베이킹소다를 뿌려 문지르거나 식초 희석액으로 닦아주시면 말끔해진답니다. -
햇볕과 바람으로 완벽하게 말려주세요.
세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건조랍니다. 젖은 도마를 그냥 두거나 행주로만 닦아두면 세균이 다시 생기기 쉬워요.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세워서 완전히 말려주세요. 잘 마른 도마는 항상 뽀송뽀송하고 위생적이겠지요? -
가끔은 새 도마로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도마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1~2년에 한 번 정도는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답니다. 칼자국이 깊어져 도저히 깨끗하게 하기 어렵다면 주저 말고 새 도마를 마련해 주세요. 참, 김치처럼 색깔이 진하거나 냄새가 잘 배는 음식을 썰 때는 우유팩이나 비닐봉투 등을 도마 위에 깔고 사용하시면 도마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작은 생활의 지혜이지요!
어르신, 우리 집 부엌의 작은 영웅, 도마!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잘 관리하셔서 맛있는 음식도 건강하게 드시고, 늘 활기찬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건강에 대해 특별히 궁금하거나 염려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꼭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다음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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