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5월도 막바지, 낮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밤에는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혹시 감기나 잔병치레로 고생하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마음에 따뜻한 말씀 몇 자 적어봅니다.
변덕스러운 환절기, 왜 우리 몸을 힘들게 할까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낮 기온이 훌쩍 오르다가도 저녁이 되면 금세 서늘해지곤 합니다. 이처럼 하루에도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 우리 몸은 계속해서 체온을 맞추느라 힘이 들어요. 마치 더웠다가 추웠다가 옷을 계속 갈아입는 것처럼 몸도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된답니다. 그러다 보면 몸을 지키는 힘, 즉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같은 병에 걸리기 쉬워지지요. 게다가 미세먼지(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가 많거나, 더워져서 튼 에어컨 때문에 목이나 코 안쪽이 마르면 호흡기(숨 쉬는 기관)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답니다.
우리 어르신을 위한 건강 지키는 실천 방법
이런 날씨에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을 튼튼하게 지키실 수 있는 몇 가지 쉬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일상생활에서 하나씩 천천히 실천해 보시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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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겉옷을 꼭 챙기세요.
낮에는 덥다고 얇게 입었다가 저녁에 추워 후회한 적 많으시죠? 이럴 땐 얇은 겉옷이나 가디건, 스카프 등을 꼭 챙겨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더울 때는 벗고, 쌀쌀할 때는 입어서 우리 몸의 온도(체온)를 수시로 조절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
손을 자주 씻고, 물을 충분히 드세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건강 지키기 방법이지요. 외출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손을 깨끗하게 씻어 감기균을 막아주세요. 또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목과 코 안쪽(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푹 쉬고, 몸을 가볍게 움직여 주세요.
피곤하면 면역력은 더욱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밤에는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낮에도 너무 무리하지 않고 잠시 쉬어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햇볕이 따뜻한 시간대에 잠시라도 동네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처럼 몸을 움직여 주시면,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고 기분 전환에도 좋답니다. -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혹시 감기 증상이나 몸에 불편한 점이 있으시다면,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꼭 주치의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의해 주세요. 특히 기존에 드시던 약이 있으시다면, 다른 약을 함께 드실 때 주의가 필요하니, 주치의 선생님께 꼭 말씀드리고 복용법을 지켜야 합니다.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에 덜컥 새 방법을 시도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갑자기 찾아온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리 어르신들께서 힘들어하시지 않을까 늘 염려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작은 실천 방법들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웃음 가득한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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